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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동발전,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·민간기업 공공데이터 협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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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남동발전(사장 김회천)이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경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.

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 진주 본사에서 진주 소재 8개 공공기관인 한국남동발전, 국토안전관리원, 한국저작권위원회, 한국토지주택공사, 국방기술품질원, 경상국립대학교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‘진주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협의체’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,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개최, 데이터 협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.

이어 한국남동발전은 민간기업과도 ‘공공데이터 활용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 협의체’를 구성했다. ICT 전문기업인 브이젠㈜, 이담㈜과 구성한 이번 협의체는 민간기업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한국남동발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, 협업과제 발굴, 활용 방안 자문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.

정진승 한국남동발전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 “이번 두 건의 협약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”면서“앞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”고 말했다.

경남도민신문/배병일 기자